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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中 정부의 ‘칭랑’ 특별 행동 관련 입장 표명

2021/9/13 16:33:58   source:kr.people.com.cn

  최근 중국 정부가 인터넷 정화운동인 ‘칭랑’(淸朗) 특별 행동을 벌여 연예계 및 ‘팬덤’의 혼란한 현상을 바로잡고 한국 연예인을 포함한 일부 연예인의 팬클럽 계정을 폐쇄했다. 한국 언론에서는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중·한 문화 교류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고, 심지어 중국의 관련 조치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 측의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중국 연예계 스타들의 세금 탈루, 음란 및 마약 등과 관련된 윤리와 규범에 어긋난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유명한 외국계 가수가 강간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사건, 모 연예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관했다가 중국 국민들의 질책을 받은 사건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 중국의 인터넷에서 ‘팬덤’ 문제가 날로 불거지면서 각 팬클럽이 서로 욕설하고 비방하며, 악의적 마케팅을 벌여 미성년자를 포함한 팬들에게 자금을 모아 응원하도록 유도하거나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이 아이돌 투표를 위해 요구르트를 박스채 구입해 병 뚜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요구르트를 버린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는 사회에 유해한 정보를 퍼뜨려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는 팬덤 소비층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어떤 경우는 법에 저촉돼 연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심각하게 방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관련 부처는 스타∙연예인 트래픽 조작과 팬덤 소비 유도를 규범적으로 관리하는 금령 및 징계 조례를 긴급 출범하였고, 2021 ‘칭랑’ 특별 행동을 전개하여 연예계와 팬덤의 기형적인 문화를 중점적으로 바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일수록 모범을 보여 사회에 호연지기를 불어넣고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중국의 관련 행동은 공공 질서와 미풍양속에 어긋나거나 법률과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겨냥하는 것이지 중국과 다른 나라와의 정상적인 교류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한 양국은 수천 년의 교류 역사에서 서로 배우고 서로를 본받으며 깊고 두터운 역사문화적 유대를 쌓아 왔다. 올해는 ‘중한 문화 교류의 해’가 시작되는 해이고,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라면서 “중·한의 우호 협력을 한층 더 증진하는 것은 시대의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며 민심에 부응하고 양국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측과 문화 교류를 계속 강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문화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속하고 나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과 비교하는 것은 배척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현재 ‘중한 문화 교류의 해’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 교류가 새로운 시대에 중·한 관계를 활기차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양국 관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민심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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