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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가장 가까운' 장인, 몐싸화파 제5대 계승자 궁줴제

2021/11/24 10:32:33   source:korean.china.org.cn

  7살때부터 탕카를 배운 1987년생 궁줴제(貢覺傑, 시짱어로 '세 가지 보물'이라는 뜻)는 20년 넘게 붓을 잡고 있다.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그는 현재 시짱일급화사(畫師), 시짱탕카화원 부원장, 몐싸화파대사(勉薩畫派大師)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집안 대대로 전승되는 몐싸화파는 궁줴제에 이르러 제5대를 맞았다.

  탕카 한 폭을 그리기 위해서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2년~3년이 걸린다. 탕카 속 부처와 보살의 모양, 크기 등이 각각 서로 다르고 전 과정에서 혼신의 힘을 쏟기 때문에 전 세계에 완전히 똑같은 탕카는 없다고 전해진다. 또 모든 창작은 화사의 영감에서 비롯되며 충분한 지혜와 예술적 축적 없이는 완성이 불가능하다.

  최근 몇 년, 궁줴제는 중국공예미술금상 수상을 비롯해 중국미술관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 현재 그의 작품은 1점당 100만 위안에 이른다.

  궁줴제는 "나는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나는 작품 모두를 사원과 국가미술관에 헌납한다. 탕카를 그리는 데 돈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탕카 한 폭을 그리기 위해서는 2년이 걸릴 수도 있는데 돈 때문에 이걸 한다면 지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오래된 탕카는 천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그는 "탕카를 배워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수십년 동안 화실에 앉아 그림만 그려왔기 때문에 홍보와 연설 등은 잘 모른다. 비록 일부 대학에서 강좌를 연 적은 있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온라인을 통해 탕카 문화를 전달하고 싶다. 왜냐하면 탕카는 중국의 보물이자 세계의 보물이다. 이런 예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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