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회타임'이 다가오면서 양회에 대한 외국 언론의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올해 양회가 중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양회가 어떤 경제 '처방'을 내릴지가 많은 외국 언론들의 최대의 관심사다.

　　'남화일보' 사이트는 최근에 게재한 글에서 양회가 안정적인 성장을 가장 중요한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여러 시장기구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스위스의 UBS그룹과 유니온 방캐르 프리베 등 기구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이 경제완화정책을 출범해 안정적 성장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을 키울수 있다며 중국 주식시장도 보다 큰 근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UBS그룹은 또 중국 주식의 등급을 상향조절했다. 그 외 홍콩 하이푸퉁 자산운용사 등 재부관리기구들은 안정적인 성장 촉진 조치가 가전제조업 등 산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최근에 발표한 글에서 중국은 양회기간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보다 많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은 올해 양회에서 재정지출 증가, 세율 감면 비용인하 확대 정책을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조치가 투자와 소비를 진작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