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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의 해설로 듣는 문화재속의 중국 이야기

2022/5/18 13:16:04   source:korean.cri.cn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의 날이다. 박물관은 인류문명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전당이다. 문화재는 민족의 찬란한 문화를 담고 있을 뿐만아니라 세계문명을 상호 교류하고 학습하는 면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고고와 문화재 보호작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새시대 문화재 보호작업은 중화문명의 풍채를 보다 잘 전시하고 여러 루트를 통해 중화문화의 국제적 전파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년래 습근평 주석은 여러 국제 장소에서 정교한 문화재들을 소개하면서 세계에 중국의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부동한 문명의 상호 존중과 조화로운 공존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명의 상호 교류와 학습을 통해 각국 인민들이 친선을 증진하는 교량과 인류사회 진보를 추동하는 동력,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나라 병마용은 내외 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2014년 3월 27일 습근평 주석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하면서 세계에 중화문화진품을 추천해 주었다.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중국에는 사람들로부터 '지하군단'으로 불리는 병마용이 있습니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병마용을 참관한 뒤 '금자탑을 보지 못하면 진정으로 이집트에 다녀왔다고 할수 없고 병마용을 보지 않고 진정으로 중국을 다녀왔다고 할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1987년, 2000여년간 봉인되었던 중화문화진품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중화문화교류의 "사절"로서 병마용은 5대주의 약 50개 나라와 지역을 방문했으며 세계 여러 도시에서 수백차례 전시를 진행해 왔다. 2016년 11월, 페루에서 개최된 "천애약비린(天涯若比隣)-화하괴보전(華夏瑰寶展)"에 네점의 병마용이 전시되었다. 당시 습근평 주석은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으며 직접 병마용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2016년은 중국과 페루 수교 4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라틴미주 문화교류의 해이다. 그 전시는 중국-라틴미주 문화교류의 해의 중요한 프로젝트의 하나였으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섬서 보계 법문사 박물관에는 이국풍정을 띤 당나라시기 유리기 20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중 이슬람 초기 풍격의 금빛 테두리를 한 남색 유리기는 문양이 복잡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데 매우 보기드문 문화재이다. 1천여년전 이런 유리기들은 만리길도 마다하고 장안까지 전해져 오면서 어떤 문화적 교류사를 견증했을까? 2014년 3월 27일, 습근평 주석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하면서 이 유리기에 담겨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987년 중국 섬서 법문사의 지하궁전에서 20점의 정교한 유리기를 발굴해 냈는데 이는 당나라때 중국에 전해 온 동로마와 이슬람의 유리기입니다. 이런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줄곧 한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부동한 문명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그들의 아름다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속에 내함된 인문정신을 이해해야 하며 예전 사람들의 생활속 예술표현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속에 함축된 정신적 의미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천여년래 육지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곳곳에 흩어진 대량의 정교한 문화재들은 마치 문화교류와 무역내왕의 기억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구슬과도 같다. 2017년 5월 14일, 습근평 주석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유금동천(鎏金銅蚕)"과 "흑석호(黑石號)"천년 침몰선, 두점의 역사적 문화재를 언급했다.

  "2000여년전 우리의 선조들이 황막한 사막을 가로지나 유라시아 아프리카 대륙의 실크로드를 개척해 냈으며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며 배를 타고 동서방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했습니다. 고대 실크로드는 각국 친선내왕의 새로운 창구로 되어 인류 발전진보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해 주었습니다. 중국 섬서역사박물관에 소장된 천년 "유금동천",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천년 침몰선박인 '흑석호' 등은 모두 이런 역사를 견증했습니다."

  2014년 10월 "한풍-중국한나라시기 문화재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습근평 주석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전시회를 참관했다.

  2018년 4월, 습근평 주석은 모디 인도 총리와 무한에서 비공식회담기간 함께 호북박물관을 찾아 문화재를 관람했다.

  2019년 5월, 습근평 주석이 창도한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동시기 "아름다운 아시아-아시아문명전시회"에는 49개 나라에서 온 400여점의 진귀한 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습근평 주석은 "문명의 상호 교류와 학습은 인류문명진보와 세계평화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지적했다.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 광활한 대지에 진열된 유산, 고적에 기록된 문자들이 모두 활기를 띠면서 중화문명과 세계각국인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명을 창조해 주며 인류에게 정확한 정신적 안내와 강대한 정신적 동력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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