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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APEC 회원들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

2022/5/24 15:45:20   source:korean.cri.cn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APEC 무역장관회의가 일부 회원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취급 문제로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못한 것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올해 개최국인 태국의 주관 하에 APEC 제28차 무역장관회의는 다자무역체제 지원,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구 프로세스 추진, 상호 연결 강화, 녹색경제와 디지털경제 발전 등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중국측은 태국이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APEC은 경제협력의 장이며, APEC 무역장관회의는 경제무역 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각측은 APEC 경제포럼의 성격과 그 기능을 존중하고 지정학적 문제 등을 도입하지 말고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번 무역장관회의는 개별 회원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취급하면서 장관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중국 측과 대다수 APEC 회원들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APEC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경제 협력 체제로서 현 정세에서 단합된 방역과 경제회생 추진은 아태 구성원들의 공통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은 태국이 올해 APEC 개최국으로서 APEC 각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전시키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측은 APEC 회원들과 함께 올해 주제와 중점 의제를 놓고 기존 어젠다에 따라 협력을 추진해 2040년 부트라자야 비전을 구체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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