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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5 제2단계 회의 개최 초읽기

2022/11/30 13:46:06   source:korean.china.org.cn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제2단계 회의가 내달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추이수훙 중국 생태환경부 자연생태보호사(司) 사장은 28일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회의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고 전했다.

  COP15 제2단계 회의는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처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문명: 지구생명공동체 공동 건설' 주제와 대회 마크 등 대회의 주요 요소는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생태환경부, 윈난성 인민정부, 외교부, 재정부, 자연자원부 등 여러 부처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을 몬트리올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COP15 제1단계 회의가 중국 쿤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당시 회의에는 150 여 개 당사국 및 30개 이상의 국제기관 및 기구의 대표 5,000명 이상이 참석해 '쿤밍 선언'을 채택하여 글로벌 생물다양성 거버넌스 프로세스에 강력한 정치적 추진력을 불어넣었다.

  추이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중국은 의장국으로서 추진력과 조정 역할을 다각도·다차원·전방위적으로 발휘해 의장국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COP15 제1단계 회의 이후 중국은 약 40회에 가까운 '협약'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2020년 이후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관련한 주제에 대해 각 당사국들과 공동으로 논의하고 보다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프레임워크'의 최종 달성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정부는 내달 15일~17일 COP15 제2단계 고위급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급 회의는 장관급 회의로 전체 대회 기간 중 가장 급이 높고 정치적 비중이 큰 세션 중 하나다.

  한편, 지난 11월 15일까지 123개 당사국, 1개 옵서버 국가의 장관, 61개 국제기구 및 기관 책임자의 회의 참석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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