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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상공계 대표, 중국 방역 정책 높이 평가…"경제무역 및 인적왕래에 중요한 한 걸음"

2023/1/12 14:26:28   source:korean.china.org.cn

  10일,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는 중국 주재 외국 상공계 대표들을 초청해 중국 방역 정책 주제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국의 방역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의 방역 정책 최적화 및 조정은 글로벌 경제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중국의 방역 정책은 '20조 조치'와 '신(新) 10조' 등 최적화 조치 출범, '을류을관'(乙類乙管: B급 감염병에 B단계 관리 방식 적용) 실시, 새로운 진료방안 및 방역방안 시행을 포함한 일련의 조정과 완비를 단행했다.

  Pierre Mirochnikoff 중국 프랑스 상공회의소(CCIFC) 부회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정책의 제정은 정치적 고려가 아닌 중국처럼 인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에 대한 과학적 연구 판단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조정은 중국과 외국의 경제무역 왕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CCIFC 회원 가운데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기간 현금 유동성 부족에 시달렸으나 현재 드디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이 계속 최적화되면 지금의 국면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중국이) 비자 발급을 포함한 여러 지원 조치를 마련하는 등 대외투자의 시선을 중소기업 쪽으로 더 많이 돌려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uval Ben Sadeh 중국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발발 초기 중국이 짧은 시간 내 물자 부족 상황을 역전시켜 여러 국가에 물자를 지원한 것은 감탄스러운 일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각국이 협력하고 교류하며 함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모범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구, 국가상황, 의료체계 수준 등 측면의 차이에 따라 각국의 방역 조치가 종종 서로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것들이 의사소통의 방해요소가 되지는 않는다"며 "정보 공유, 상대방의 조치에 대한 충분한 존중, 합리적인 협력 등 어떤 형태로 협력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협력의 시선을 일반적인 분야에만 둘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등에 관심을 가져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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