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면소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국내외에서 유명해, 국가급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 있다. 허쩌 루시신구 마링강진 시좡촌 면소예술의 대가 시전산은 20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몬트리파크 시청의 초청으로 시의 정월대보름 등불축제에 참가하여 그 이후 거기에 정착하였다. 중국의 면소예술은 미국에서 꽃피고 계승될 수 있도록 시전산은 12명 '양제자'를 받고 면소기술을 전수했다. 그의 노력으로 제자들은 면소기술을 어느 정도 공을 들였고, 미국 시애틀, 뉴욕, 시카고 등 도시에서 각각 면소 사업을 발전시켰다. "그때 바다 건너에 머물기로 한 것은 고향의 전통 면소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중국 면소예술을 바다 건너에 정착시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시전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