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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홍콩이 세계에 새로운 희망을 주다

2023/2/7 11:08:10   source:korean.cri.cn

  2월 6일부터 홍콩과 내지가 전격적으로 통관을 회복하면서 내지와 홍콩을 연결하는 모든 통상구들이 인원 제한과  예약 조치를 취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에서 이를  경제와 관광업 진작을 위한 조치의 하나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홍콩정부가 세계 여행객과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항공권 70만장을 무료 배포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은 국제적 대도시 홍콩이 "다시 돌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 여론은 앞으로 홍콩이 중국 내지와 세계 다른 지역을 연결시키는 데서 더욱 독특한 우세를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한시기 감염병이 홍콩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2월 1일 홍콩 특별행정구정부 통계처의 발표를 보면 2021년 대비 2022년 홍콩 현지 생산총액이 3.5% 하락했다. 홍콩관광발전국의 통계를 보면 2022년 홍콩의 방문객이 60만 4600명에 불과해 감염병 발생 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중국이 방역정책을 최적화하고 또한 방역 상황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홍콩과 내지가 마침내 전격적으로 통관를 회복했다. 이는 경제 회생에 관한 홍콩시민들의 기대를 반영한다. 홍콩특별행정구 재정사 진무파(陳茂波) 사장은 5일 발표한 글에서 공무와 비지니스, 관광 그리고 기타 경제활동들이 재빨리 회복되면서 앞으로 홍콩 경제가 더욱 양호한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CNN 방송 사이트는 3일 골드만삭스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올해 홍콩 경제 성장률이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은 국제 금융과 항운, 무역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중국 내지와 세계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뉴대로 인정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홍콩의 경제가 활성화되면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에  따르면 올해 250회가 넘는 회의와 전시회가 홍콩에서 개최되어 10만명 대가 비지니스로 홍콩을 찾을 예정이다. 홍콩 상업계 인사들은 전격적인 통관 회복과 함께 홍콩 경제가 점차 회복되면서  홍콩에 대한 해외 투자가 증가하고 홍콩에서의 내지 기업 융자와  출항 무역 등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에 존 리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홍콩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최신 실천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은 금융과 과학기술혁신, 물류 등 분야에서 모두 발전목표가 있다. 그들의 발전 수요가 홍콩의 우위와 맞물려 홍콩에 많은 상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국제금융허브인 홍콩은 투자분야에서 이 두 나라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이 건설중인 국제혁신과학기술센터와 국내외문화예술교류센터도 양자의 보다 많은 협력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투자추진국은 일전에 글을 싣고 올해 경제기조의 개선으로 자산시장이 홍콩주식의 반등에 보편적으로 기대를 품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특별행정부가 금융시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호연호통'을 한층 심화하고 있으며 인민폐 국제화에 적극 조력하고 있음에 따라 홍콩 주식을 포함한 금융분야의 발전이 호조세를 보이고 국제금융허브로서의 홍콩의 지위가 한층 공고해지고 세계도 그 혜택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임이 예상된다.

  지금 희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스탠더드 엔드 푸어스 글로벌 최신 보고서는 홍콩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1.2로 반등해 지난해 8월이래 처음으로 확장구간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면적인 통관과 더불어 홍콩은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 건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중국의 '제14차 5개년 계획'으로 얻은 발전공간을 충분히 이용해 '슈퍼 연락인' 역할을 잘 할 것이다. 이는 홍콩에 더 큰 발전 동력을 부여하게 될뿐만아니라 세계에도 보다 많은 상생의 기회를 갖다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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