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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일한 탄소중립 정책 포럼 개최

2023/2/9 11:28:15   source:korean.china.org.cn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TCS),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유엔 사무총장실 기후행동팀(EOSG/CAT)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중일한 탄소중립 정책 포럼이 7일(현지시간) 개최된 가운데 포럼 참석자들은 중일한 3국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 상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전환 방면의 협력을 모색했다.

  2023년은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중요한 시점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 목표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등을 열어 세계 각국의 '파리협정' 목표 달성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중국, 일본,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 공동행동의 중요한 멤버로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포럼에 참석한 3국 정부 관계자,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여러 각도에서 이 분야의 3국 경험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3국의 결심과 역할을 재확인했다.

  어우보첸 TCS 사무총장은 포럼 개막식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모든 당사자의 투자와 참여 없이는 완성 불가능한 임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ESCAP 사무총장은 "세계는 중일한 3국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윈 찰스 하트 EOSG/CAT 사무차장보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발전을 촉진하는 유일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국, 일본, 한국의 위상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만큼 3국은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단위의 재생에너지 발전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또 기후행동 분야에서 중국과 일본, 한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을 명확히 파악한 뒤 3자간 혹은 다자간 협력을 어떻게 충분히 추진할지, 탄소중립 목표 실현 촉진과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어떻게 가속화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 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열리는 유엔 ESCAP 제79차 연차총회에서 발표된다. 제9차 중일한 교통물류 장관회의에도 함께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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