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난(海南) 우즈산(五指山)시 판양(番陽)진에서 평소 ‘물속 자이언트판다’로 불리는 민물해파리가 발견되었다. 그 특별한 생명 형성은 지구상의 생명 발전과정을 담고 있어 연구가치와 관상가치 모두 높고, 현재는 세계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민물해파리는 수질에 매우 민감해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하고, pH 6.4~8 사이, 수온 역시도 25~32°C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민물해파리는 ‘물속 생태검사원’으로도 불린다.
2020년 7월 우즈산시 한 마을의 한 우물에서 대량의 민물해파리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