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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절기를 말한다 | 청명

2023/4/5 9:33:00   source:sdchina.com

  미풍과 가랑비가 가볍게 흔들리고 있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햇빛이 구름 그림자를 헤집자 구름 그림자가 풀밭 위로 넓게 드리웠다. 아이들은 푸른 대지를 뛰어다니며 명랑한 봄날을 느끼고 있다. 버들가지는 바람의 실처럼 사람들의 사랑과 그리움을 먼 곳으로 전해준다.

  청명(清明)은 중국의 24 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이다. 하늘이 맑고 공기가 밝으며,  산들바람이 따스하다. 봄풀을 뜯고 들꽃을 길러 청명은 답청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24절기는 2000여 년 동안 이미 전통적인 농경문화를 넘어 민중의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생생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24절기에는 어떤 문화적 내막이 내포되여 있는가? 외국 친구가 24절기를 만났을 때 어떤 경지가 있을까? 중국산둥망은 특집기사를 통해 외국 친구들을 초청해 시사에 담긴 24절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도록 했다. 이번 우리가 외국 친구 Sebastian Valcic의 가족들와 함께 고대 시와 사를 읽으면서 아름다운 봄날을 느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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