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오후, 둥잉(東營)·리보르노 문화교류활동은 산둥성 둥잉시에서 거행됐다. 이탈리아 리보르노현 의회 위원 Giovanna Cepparello 일행이 둥잉시 미술관과 쉐롄(雪蓮)대극장을 찾아 참관 교류했다.
둥잉시미술관에서 Giovanna Cepparello 일행이 중국예술연구원의 '필묵정신시대의 화장' 중국화창작전시회 (둥잉역)를 참관하고 황하 흙찻잔 만들기와 중국 서화 창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런 수묵작품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회화기법을 보면 저는 매우 흥분됩니다. 저는 수묵화도 사용해 봤고 수묵을 잘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수묵화는 표현력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Giovanna Cepparello는 이탈리아로 돌아가면, 그녀도 수묵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쉐롄대극장에서 Giovanna Cepparello 일행은 극장건설을 참관하고 경운대고 (京雲大鼓)와 지방특색이 있는 여극 (呂劇) 공연을 감상했으며 무대에 올라 공연자들과 교류했다.
“이번 동영에서의 참관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Giovanna Cepparello는 "쉐롄대극장은 매우 특별하고, 현대의 구조는 다른 극장과 매우 다릅니다. 저는 그 전에 이탈리아에서 여극과 같은 형식의 연극을 본 적이 없습니다.”
15일 열린 황허(黃河)하구 국제우호도시 대화교류회에서 둥잉시 부시장 왕슈펑(王秀鳳)과 Giovanna Cepparello는 <둥잉시와 리보르노현 국제우호협력도시 관계 수립 의향서>에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