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24일 발표한 2023년 단오연휴기간 문화관광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내 관광객이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한 연 1억600만명에 달해 불변가격으로 2019년 동기의 112.8%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국내관광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4.5% 증가한 373억 1천만원으로 불변가격으로 볼때 2019년 동기의 94.9%로 회복했다. 이 기간 문화관광업의 회생추세가 강하고 문화와 관광제품의 공급도 풍부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단오 연휴기간 문화관광부는 '도시 순유기' 등 테마 관광제품을 출시하고 용주경기, 쭝즈빚기, 산 노래 부르기 등 무형문화재·전통민속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문화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연휴기간 문화박물관과 역사문화거리를 방문하고 뮤직페스티벌과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 참가한 관광객이 87.9%에 달한다.
이 외 고속철, 자가용, 주변 관광이 단오연휴기간 인기 관광패턴으로 부상했다. '페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고속철 예매량은 동기대비 2배 증가하고 국내 렌트카 서비스 거래액은 동기대비 3배이상 늘었으며 주변관광 예약량은 동기대비 4.6배 급증했다.
운남과 신강, 청해, 감숙, 내몽골, 귀주 등이 젊은이들의 자가용 관광과 피서관광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하고 광주와 삼아 등 수상낙원은 가족여행의 우선지가 되었다.
야간 경제도 연휴기간 문화관광소비에 한 몫했다. 조사에 따르면 단오연휴기간 야간관광객이 22.3%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7.9% 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