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대답하면서 10월에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90여개 나라의 대표가 정상회의 참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7일은 마침 '실크로드 경제벨트'  이니셔티브가 제기된 1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올해 10월 베이징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하게 된다면서 이것은 올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제기 10주년의 제일 성대한 행사이고 또한 각자가 함께 상의하여 높은 수준으로 '일대일로' 협력을 공동 건설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현재 이미 회의 참석을 확인한 대표로는 '일대일로' 동반자국 지도자, 장관 등 정부측 대표가 있으며 또 '일대일로' 협력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상공계 싱크탱크와 민간사회 등 각 영역 인사가 있다면서 많은 국제기구의 책임자와 대표가 회의 참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단계에 더욱 많은 협력 동반자가 회의 참석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