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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훙옌허 원전 가동…동북지역 첫 원자력 난방 프로젝트

2022/11/3 15:30:16   source:korean.china.org.cn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훙옌허(紅沿河)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력 난방 시범 사업이 1일 본격 가동됐다. 이로써 다롄(大連) 와팡뎬(瓦房店)시 훙옌허진 주민 약2만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광핵그룹(CGN)에 따르면 훙옌허 원전 원자력 난방 시범 사업은 동북지역 최초의 원자력 난방 프로젝트로 계획 난방 면적은 24만2400㎡, 최대 난방 부하는 12.77메가와트이며, 훙옌허 원전 2회로 증기터빈에서 발생한 증기를 열원으로 뽑아 훙옌허진의 기존 12개 석탄 보일러실을 대체해 훙옌허진에 깨끗한 난방을 보급한다.

  원전 가동 후 매년 5726t의 표준석탄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1만4100t, 매연 209여t, 이산화유황 60여t, 질소산화물 85여t, 재 2621t을 감축해 난방지역의 대기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추산된다.

  랴오닝성 다롄 와팡뎬시에 위치한 훙옌허 원전은 동북지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22년 6월 1기 및 2기 프로젝트 발전기 6대가 완공되어 생산에 들어갔으며, 연간 발전량은 480억kWh에 도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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