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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월 2일에 봄소(春牛)축제를 하며 1년 동안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래

2023/2/21 15:42:31   source:sdchina.com

  2월 19일, 란산구 황둔진 솽퇀촌은 또 일년에 한번 가장 흥성거리는 시기를 맞이했다.황둔진 봄소(春牛) 민속문화제가 징과 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는 가운데 새로운 한해의 봄갈이를 위해 서막을 열었다.

  이른 아침, 배부르게 먹고 마신 한 마리의 소가 '정장'을 차려 입고 양우농가들의 인솔하에 경기장으로 나가 시원한 경지경기를 준비한다. 명령이 떨어지자, 잔뜩 흥분한 밭갈이소는 쟁기를 끌며 앞다투어 솜씨를 보였다. 쟁기가 한고랑의 신선한 흙을 깨물자, 주위에서 관객들의 갈채소리가 터져 나왔다.

  문화의 진흥은 농촌진흥의 영혼이다. 봄소축제 활동은 지역 민속일 뿐만 아니라 향토적인 지역 문화도 지니고 있다. 황둔진 봄소축제는 이미 12회 연속 개최됐으며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고 농촌의 추억을 남기는 중요한 형식으로 됐다. 매년 2월 2일, 촌민들은 봄소축제를 하는 형식으로 1년 농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농민들이 바야흐로 분망해지고 논밭은 다시 생기가 돌게 될 것임을 예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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